[뉴스화면(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 화면)]

딸: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대요

아빠: 저런 더 심해지지 않아야 할텐데, 청각장애를 가진 네 고모가 걱정이구나

[뉴스화면(수어통역사의 모습)]

딸: 저렇게 재난방송에 수어통역이 나오는데 고모도 방송을 보시지 않을까요?

아빠: 그래 수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어서 안내 사항을 청각장애인이 알 수 있게 해주지
 

아빠: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을 내보내서 중요한 내용은 글로 확인할 수 있게 하지

딸: 그런데 청각장애인은 상담센터에 전화 연락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빠: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어통역을 보며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청각장애인도 연락을 할 수 있을거야

딸: 청각장애인을 위해 당연히 제공되어야 할 것들이네요. 그런데 시각장애인을 위해선 어떤 서비스가 있을까요?

아빠: 시각장애인을 위해 재난 방송의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해주는 화면 해설 방송을 제공한단다.

       코로나19 관련 포스터나 안내자료에 점자나 음성 변환코드를 넣어서 시각장애인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어

아빠: 점자는 손가락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 글자이고 음성 변환코드는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어 TTS로 글자를 소리로 바꾸어 주지

*TTS : 문서음성변환 기술

딸: 장애유형별로 코로나 재난 안내를 제공해주니 다행이네요!

출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