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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장애인 권익증진 웹툰 2차]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작성자 특수교육지원팀 등록일 2020/12/11 조회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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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헬렌켈러는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시각과 청각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공부해 장애인을 위한 사회 운동을 펼쳤잖아요.

학생: 제가 만약 앞도 보이지 않고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정말 답답할 것 같아요.

시각장애인은 점자나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하고 청각장애인은 구어나 수어, 필담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시청각장애인은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다른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하단다.

 

선생님: 바로 촉감을 이용하는 방법이야.

학생: 설리번 선생님이 헬렌켈러의 손바닥에 글을 써서 '물'을 가르쳐 준 것 처럼요?

그렇지,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방법에는

손바닥에 글을 쓰는 손바닥 필담,
저시력장애인의 경우 볼 수 있는 거리만큼 가까이에서 하는 근접수어,
손에 손을 얹고 하는 촉수어,
그리고 손가락으로 손등에 점자를 찍는 촉점화가 있단다.

선생님 : 이런 촉수어나 촉점화는 일반 수어나 점자와는 전혀 다른 유형이기 때문에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해.

학생 : 사람마다 보이는 정도와 들리는 정도가 달라서 더 섬세한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선생님 : 다행히 최근에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어서 시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전담기관을 설치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어.

학생 : 우와~ 그럼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설리번선생님과 헬렌켈러처럼 멋진 인물이 나올 수 있겠네요! 정말 기대돼요!!


출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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