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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통합교육 홍보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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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획연구팀 | 등록일 | 2025/02/26 | 조회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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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선생님: 저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에게는 매일이 "특별한" 하루입니다.
통합교육으로 다양한 학생들이 한 명 한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기 때문이죠.
통합교육 과정은 일반 교육과정과 다르기 때문에 가끔 모호하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알반 교육과정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어요.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수업을 고민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통합교육으로 느낀 것이 많습니다.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선생님: 수업 시간에 유독 집중을 못하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주의 깊게 살펴보던 중이었는데 알고 보니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저는 그 학생이 단지 장애를 가진 학생으로만 기억되며 한 해를 보내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고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면서 사회성도 기르고,
학급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선취감을 느끼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를 거쳐 장애 특성을 '다양성'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비장애 학생들이 '다름'의 관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혼자였다면 너무 어려웠을 거예요.
개별화지원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들이 있었기에 그 모든 것들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의 방향성과 방법들을 찾아가며 더 깊은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비장애학생들의 장애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교육하며 저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학급에서 제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하는 방식은 다른 학생들의 태도에도 큰 변화를 주었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수업에 관심을 보이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도 점차 늘어갔어요.
심하지 않은 장애를 가진 학생의 경우 특별한 교수적 수정을 적용하지 않아도 일반 학생들과 거의 모든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진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교육하는 것은 통합교육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초반의 성장통을 이겨내니 학생들뿐 아니라 저에게도 큰 울림과 성장의 기회가 되었답니다!
학부모: 통합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래도 통합교육을 위해 고민하시는 선생님들과 학교 가는 것을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용기를 얻었고,
'어쩌면'이라는 기대감과 안도감을 느끼며 통합교육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요.
아이의 행동 때문에 통합학급에서 잘 지낼 수 있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행동 중재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집에서도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배우면서 부모로서도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요.
선생님: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학습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현재와 미래의 삶을 독립적으로 살아갈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비장애 학생들은 장애이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개개인이 가진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우면서 다름의 가치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어요.
장애를 개인의 다양성으로 존중하고 모두가 빛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학교에서의 통합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선생님들이, 더 많은 학교가, 충북의 통합교육을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이해 체험 학생: 같이 지내다 보니까 그냥 똑같은 친구 같았어요. 다를 뿐이지 틀린게 아니니까요! 도와줘야 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친구라고 느꼈어요. 저보다 잘하는 것도 있다니까요!
우리 사이는 차이가 없어야 하기에 한 명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더 큰 헤아림으로 소외되지 않은 교육현장에 앞장서겠습니다.
장애로 인해 교육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장애를 가진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당당히 내일을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합교육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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